수유 중인데 가슴 운동을 해도 모유 수유에 지장이 없나요?
수유 중 가슴 운동을 한다고 해서 모유 생성이 줄어든다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일반적인 강도의 근력 운동은 모유수유와 병행해도 괜찮습니다. 모유량은 근육이 아니라 아기가 젖을 빼내는 만큼 만들어지는 수요-공급 원리로 조절되기 때문에, 대흉근을 단련하는 운동 자체가 유선 기능에 관여하지 않습니다. 2025년 캐나다 산후 신체활동 가이드라인도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포함해 주 120분 이상의 중·고강도 활동을 권고하면서, 이 정도 활동이 모유의 질이나 양, 아기 성장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다만 실제로 신경 써야 할 부분은 근육이 아니라 유방 자체입니다. 몸에 맞는 지지력 있는 브라를 착용하고 운동 직후 갈아입으며, 유방을 세게 마사지하거나 압박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고, 유방이 가득 찬 상태보다는 수유나 유축 직후에 운동하는 편이 편안합니다. 유방에 통증이나 열감, 멍울, 발열이 있다면 유선염 가능성이 있어 운동보다 진료가 먼저입니다.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느껴진다면 굿피티의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참고 자료
- CSEP, Guideline for Postpartum Physical Activity, Sedentary Behaviour and Sleep, 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 2025
※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운동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를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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