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할 때 사타구니 안쪽(고관절 내전근)이 당기고 아픈데 원인이 뭘까요?
축구에서 사타구니 안쪽이 당기고 아픈 증상은 내전근에 반복적으로 큰 부하가 걸리며 생기는 내전근 관련 통증인 경우가 많습니다. 킥 동작에서 다리를 뒤로 뺐다가 앞으로 휘두르는 순간, 그리고 방향전환이나 점프 착지 순간에 내전근이 강하게 늘어나며 힘을 내는데, 이때 내전근 근력이 약하거나 내전근과 외전근 사이 균형이 무너져 있으면 부담이 더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관리·재활에는 옆으로 누워 내전근을 편심성으로 강화하는 코펜하겐 내전 운동이 흔히 활용되며, 이미 생긴 통증을 줄이고 근력을 회복하는 데는 비교적 근거가 탄탄한 편이지만 이 운동만으로 부상 자체를 완전히 예방할 수 있는지는 연구마다 결과가 엇갈려 단독 만능으로 보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다만 사타구니 통증은 내전근 외에도 서혜부·치골·고관절 등 여러 구조가 원인일 수 있어 정확한 부위 감별은 진료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갑작스러운 통증과 함께 멍·붓기가 생기거나 걷기 힘든 경우, 하복부로 뻗치는 통증이 있다면 병원 진료가 먼저입니다. 혼자 판단하기 어렵다면 굿피티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가시길 권합니다.
참고 자료
- The effectiveness of the Copenhagen adduction exercise on eccentric hip adduction strength in soccer players with groin injury: RCT — PubMed 38376593, 2024. 기존 사타구니 통증 재활에서 CAE가 편심 내전 근력·통증 개선.
※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운동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를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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