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딩을 자주 하는데 목 근력 운동을 따로 해야 하나요?

목 근력 운동은 안전하게 해볼 만하지만, 이것만으로 헤딩 시 머리 충격이 확실히 줄어든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목이 튼튼하고 충격 순간 잘 긴장되면 머리와 몸통이 하나처럼 움직여 머리 흔들림이 줄어든다는 이론적 근거는 있지만, 실제로 6주간 주 2회 목 굴곡·신전·측면 저항 운동을 진행한 연구에서는 목 근력 자체는 늘었어도 헤딩 시 머리 가속에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습니다. 최근 종합 리뷰도 같은 결론으로, 단순 근력 강화보다 충격 순간 목을 미리 긴장시키는 신경근 조절 훈련과 헤딩 기술을 함께 다룰 때 더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난다고 정리합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목 굴곡·신전·측면 저항 운동에 더해 충격을 예측하고 대비하는 반응 훈련을 함께 병행하는 것이 합리적인 접근입니다. 다만 뇌진탕은 운동으로 예방을 단정할 수 없는 영역이므로, 충돌 후 두통·어지럼·구역·기억장애 등이 있다면 즉시 활동을 멈추고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먼저입니다. 정확한 자세와 강도를 함께 점검받고 싶다면 굿피티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감수 윤동호 트레이너 (보건복지부 인증 물리치료사) · 최종 수정일 2026년 7월 2일

참고 자료

  • Exploring the Effects of a Neck Strengthening Program on Purposeful Soccer Heading Biomechanics and Neurocognition — IJSPT/PMC9528716, 2022. 6주 주2회 목 강화 RCT, 근력 증가에도 머리 선형·회전 가속 변화 없음.
  • What Factors Influence Head Acceleration During a Purposeful Header in Soccer Players? A Systematic Review — PMC12296814, 2024/2025. 60개 연구 리뷰, 전통적 근력 강화만으로는 부족하고 신경근 훈련 추가 시 효과적이라는 결론.

※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운동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를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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