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하다 급정지와 급회전을 반복하면 엄지발가락이 욱신거리는 터프토가 생기기 쉬운데 예방하려면 어떤 운동이 도움이 되나요?

터프토는 엄지발가락 관절이 위로 심하게 젖혀지면서 발바닥 쪽 인대와 힘줄이 손상되는 부상으로, 급정지나 방향 전환처럼 앞발이 바닥에 고정된 채 뒤꿈치가 들리는 순간 잘 발생합니다. 상대와 부딪히는 접촉 상황은 32퍼센트에 그치고 방향 전환 같은 비접촉 동작에서도 35퍼센트가 발생한다고 보고돼, 질문자가 겪는 상황과 잘 맞습니다. 이를 직접 예방한다고 증명된 특정 운동 프로그램은 아직 없지만, 위험 요인을 줄이는 접근은 근거가 쌓여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①발 내재근과 엄지를 굴곡시키는 단무지굴근·장무지굴근 강화 ②아치를 받쳐 과도한 회내를 줄이는 종아리·비골근 강화 ③엄지가 위로 젖혀진 상태에서 버티는 신전 스트레칭으로 가동범위를 확보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단순히 수건으로 발가락을 끌어당기는 운동보다는 엄지가 늘어난 자세에서 체중을 실어 누르는 방식이 근력 향상에 더 유리하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신발은 밑창이 뻣뻣하고 지지력 있는 것을 고르고 운동 전 충분히 워밍업을 해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다만 엄지 기저부가 심하게 붓거나 멍이 발등까지 번지고 관절이 헐거운 느낌이 들거나 체중을 싣기 어렵다면 인대 손상 정도를 정확히 확인해야 하므로 병원 진료가 먼저입니다. 본인 상태에 맞는 운동 순서가 궁금하다면 굿피티에서 상담을 통해 확인해보시길 권합니다.

감수 윤동호 트레이너 (보건복지부 인증 물리치료사) · 최종 수정일 2026년 7월 31일

참고 자료

  • Michaud T, Hauser A, The Treatment and Prevention of Turf Toe: A Narrative Review of Conservative Interventions, Journal of Contemporary Chiropractic 9(1), 2026
  • Michaud T, Hauser A, The Treatment and Prevention of Turf Toe: A Narrative Review of Conservative Interventions, Journal of Contemporary Chiropractic 9(1), 2026 (Goldman 인용)

※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운동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를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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