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슈팅할 때 발등으로 정확히 맞히기 힘든데 발목 유연성부터 길러야 할까요?
발등(인스텝) 킥은 임팩트 순간 발목을 강하게 저측굴곡(발끝을 아래로)해 고정하는 동작이라, 이 가동성이 부족하면 볼 속도에 불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다만 슈팅의 정확성은 발목 유연성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발의 접촉 위치, 지지발 자세, 하지와 골반의 협응 같은 킥 기술, 그리고 발목 안정성과 근력이 함께 작용하는 것으로 보여, 유연성 하나만 표적으로 삼기보다는 가동성과 안정성, 기술 연습을 함께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는 발로 공중에 알파벳을 그리는 발목 가동성 운동, 벽 밀기 자세의 종아리 스트레칭(30초씩), 밴드를 이용한 발목 내번·외번 강화를 통증 없는 범위에서 꾸준히 병행하고 킥 기술은 트레이너나 코치의 지도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인스텝 킥을 반복할 때 발목 뒤쪽에 통증이 생기거나 붓기·불안정감이 느껴진다면 후방 발목 충돌증후군 등과 관련된 문제일 가능성도 있어 가동성 훈련보다 병원 진료가 먼저이며, 슈팅 기술과 컨디셔닝을 함께 잡고 싶다면 굿피티에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참고 자료
- The Effect of Ankle Taping to Restrict Plantar Flexion on Ball and Foot Velocity During an Instep Kick (PubMed 25115347)
- Building Subjective Opinions on Amateur Football Player Kicks by Analyzing Ankle Biomechanics | JSciMedCentral
※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운동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를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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