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A 그래플링을 하다 귀가 눌려 붓는 이주혈종이 걱정되는데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그래플링 중 귀가 눌리며 붓는 증상은 의학적으로 귓바퀴 전체에 피가 고이는 이개혈종(흔히 만두귀로 불리는 상태)이라고 하며,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원인은 맞는 충격보다 상대의 몸이나 매트에 귀가 눌린 채 비벼지는 마찰력인 경우가 많아, 헤드락이나 사이드 컨트롤 탈출처럼 귀가 오래 눌리는 자세에서 빨리 빠져나오는 기술적 습관이 첫 번째 예방책입니다. 가장 근거가 확실한 방법은 이어가드가 달린 헤드기어 착용으로, 한 대학 레슬링 선수 조사에서는 착용군의 이개혈종 경험률이 26%로 미착용군 52%보다 낮았습니다. 다만 실제 부상은 대부분 헤드기어를 잘 쓰지 않는 연습 중에 생기므로 시합뿐 아니라 평소 스파링에서도 턱끈을 단단히 조이고 이어컵이 귀를 누르지 않을 만큼 깊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 귀가 부풀어 원래 굴곡이 뭉개져 보인다면 예방이 아니라 치료의 영역이므로 직접 짜내지 말고 최대한 빨리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먼저이며, 운동 방향을 정확히 잡고 싶다면 굿피티에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참고 자료
- Schuller DE, Dankle SK, Martin M, Strauss RH. Auricular injury and the use of headgear in wrestlers. Arch Otolaryngol Head Neck Surg. 1989;115(6):714-7.
※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운동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를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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