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기립근을 강화하면 허리 통증 예방에 도움이 되나요?

허리 기립근을 포함한 신전근의 지구력이 낮으면 이후 요통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는 전향 연구가 있어, 기립근 강화는 요통 예방과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기립근 강화만이 최선이라는 근거는 아니며, 최근 메타분석들은 코어 심부근(복횡근·다열근) 안정화를 비롯한 다양한 운동치료가 폭넓게 요통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봅니다. 일반적으로 슈퍼맨 자세, 백 익스텐션, 버드독 같은 신전근 지구력 운동을 플랭크나 데드버그 같은 코어 안정화 운동과 함께 병행하는 것이 현재 근거에 부합하는 방향입니다. 이미 요통이 있는 경우 만성 요통 환자에게서 기립근이 오히려 과활성되는 보호성 긴장 패턴이 관찰되기도 해, 무작정 세게 조이고 버티기보다 지구력과 조절을 균형 있게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다리로 뻗치는 저림·힘 빠짐, 배뇨·배변 문제, 안정 시에도 심한 통증이 있다면 병원 진료가 먼저이며, 개인별 강도 조절은 진료 후 전문가 지도를 따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운동 계획을 전문가와 함께 세우고 싶다면 굿피티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감수 윤동호 트레이너 (보건복지부 인증 물리치료사) · 최종 수정일 2026년 7월 2일

참고 자료

  • Biering-Sørensen(1984, Spine) 전향 연구 — Physiopedia: Biering-Sørensen Test 요약. 요추 신전근 지구력이 낮은 사람일수록 이후 첫 요통 삽화 발생이 많았다고 보고(소렌센 테스트 176/198초 기준 예측치).
  • Erector Spinae Muscle Activation During Forward Movement in Chronic Low Back Pain: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 Archives of Rehabilitation Research and Clinical Translation 2023 (PMC10517367). 만성 요통군이 전방 움직임 시 기립근 활성이 유의하게 더 높음(SMD=0.48, P<.001), 근거 질 제한.

※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운동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를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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