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디스크가 있는데 등(광배근) 운동은 해도 괜찮은가요?
허리 디스크가 있다고 등 운동을 전부 피할 필요는 없으며, 중요한 것은 운동 종목 자체보다 그 동작이 허리를 얼마나 굽히고 압박하느냐입니다. 같은 등 운동이라도 부담 차이가 커서, 서서 하는 벤트오버 바벨 로우는 요추 압박이 가장 크게 측정된 반면 인버티드 로우나 랫풀다운처럼 몸통이 고정·지지되는 동작은 상대적으로 낮게 측정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①랫풀다운이나 체스트 서포티드 로우, 시티드 케이블 로우처럼 척추가 고정·지지되는 종목을 우선 고르고 ②척추 중립을 유지하며 허리를 말거나 과하게 젖히지 않고 ③무게를 몸에 가깝게 두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후면사슬 근력 운동은 12주 이상 꾸준히 시행하면 통증과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도 있어, 통증 없는 범위에서 점진적으로 강도를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다리로 뻗치는 통증이나 힘 빠짐, 배뇨·배변 장애, 회음부 감각 이상이 있다면 응급 신호일 수 있어 운동보다 병원 진료가 우선입니다. 이 내용은 일반적인 운동 안전 정보이며, 담당 의료진이 특정 동작을 제한했다면 그 지시를 우선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운동 방향을 정확히 잡고 싶다면 굿피티에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참고 자료
- Fenwick, Brown & McGill, Comparison of Different Rowing Exercises, Journal of Strength and Conditioning Research 23(2), 2009
- Tataryn et al., Posterior-Chain Resistance Training Compared to General Exercise and Walking Programmes, Sports Medicine - Open, 2021
※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운동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를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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