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할 때 아킬레스건이 뻐근한데 종아리 스트레칭만 하면 되나요?
종아리 스트레칭만으로는 대체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아킬레스건이 뻐근한 증상은 아킬레스건병증과 관련이 많은데, 임상진료지침에서 강한 근거로 권고하는 대표적 방법은 힘줄에 점진적으로 부하를 주는 편심성 뒤꿈치 내리기 운동이고, 스트레칭은 발목 가동범위가 제한된 경우에 한해 보조로만 권장됩니다. 계단 끝에 앞발을 딛고 양발로 올라선 뒤 다친 다리로만 천천히 뒤꿈치를 내리는 동작을, 무릎을 편 상태와 구부린 상태로 나누어 진행하는 방식이 널리 활용됩니다. 다만 반복 횟수와 통증 허용 범위는 개인의 손상 정도에 따라 다르므로 본인에게 맞는 강도는 병원 진료나 전문가 상담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며, 뒤꿈치 뼈 쪽이 아프다면 뒤꿈치를 계단 아래로 내리지 않는 방식으로 동작을 수정하고 무거운 저항으로 천천히 하는 카프레이즈를 비슷한 효과를 내는 대안으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다만 갑자기 퍽 하는 소리와 함께 힘이 빠지거나 발끝으로 서기 어렵고, 붓기·야간 통증이 심하다면 아킬레스건 파열 등과 관련된 문제일 가능성도 있어 운동보다 병원 진료가 먼저이며, 정확한 진단은 진료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정확한 자세와 강도를 함께 점검받고 싶다면 굿피티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참고 자료
- Achilles Pain, Stiffness, and Muscle Power Deficits: Midportion Achilles Tendinopathy Revision 2018 (JOSPT 임상진료지침). 편심성/heavy-slow 부하 운동을 강한 권고(should), 스트레칭은 배측굴곡 제한 시 조건부 권고(may)로 구분.
※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운동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를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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