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화를 신어도 발목을 자주 삐는데 근본적인 운동 대책이 있나요?

발목을 반복해서 삐고 접질리는 느낌이 남는 상태는 만성 발목 불안정성과 관련이 많아, 신발만으로는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고 균형·근력 훈련이 핵심 대책입니다. 반복되는 염좌는 인대뿐 아니라 균형 감각과 신경근 조절 능력까지 함께 떨어뜨려 재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일반적으로 ①한 발 서기 균형 훈련을 눈을 감거나 여러 방향으로 손발을 뻗는 동작으로 난이도를 높여가며 주 3회 정도 진행하고 ②저항밴드로 발목을 안쪽·바깥쪽·위아래로 움직이는 근력 운동, 특히 발목을 바깥으로 미는 외번근 강화를 함께 병행하는 순으로 접근합니다. 이런 균형·근력 훈련을 최소 3개월 꾸준히 이어가면 재발률이 낮아질 수 있다는 근거가 있으며, 이전에 발목을 삔 적이 있다면 운동과 함께 경기 중 발목 보조기나 테이핑을 착용하는 것도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최근 심하게 삐어 붓기·통증이 있거나 체중을 싣기 어렵다면 자가 훈련보다 병원 진료가 먼저이며, 인대·연골 손상 여부의 정확한 판단은 진료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혼자 판단하기 어렵다면 굿피티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가시길 권합니다.

감수 윤동호 트레이너 (보건복지부 인증 물리치료사) · 최종 수정일 2026년 7월 2일

참고 자료

  • NATA Position Statement: Conservative Management and Prevention of Ankle Sprains in Athletes — PMC3718356. 균형·신경근 조절 중심 다요소 예방 프로그램 3개월 시행을 A등급으로 권고, 재부상률 대조군 54%→훈련군 25% 감소.

※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운동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를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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