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를 하면 무릎이 시큰한데 부담을 줄이려면 어떤 근력 운동이 좋나요?

달리기 중 무릎 앞쪽이 시큰한 증상은 슬개대퇴 통증 증후군(러너스 니)과 관련이 많은데, 무릎 자체보다 엉덩이(둔근)와 허벅지(대퇴사두근) 근력 약화가 원인으로 꼽히는 경우가 흔합니다. 무릎만 강화하는 것보다 엉덩이와 무릎을 함께 강화하는 것이 통증 감소에 더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어, 일반적으로 ①클램(옆으로 누워 무릎을 굽힌 채 위쪽 무릎만 벌리는 동작)과 사이드 레그 레이즈로 엉덩이 외전근을 먼저 강화하고 ②통증이 줄어들면 스트레이트 레그 레이즈와 월 싯, 쿼터 스쿼트로 대퇴사두근을 더하는 순서가 권장됩니다. 각 동작은 3세트씩 10~20회, 이틀에 한 번 정도가 무난하며, 통증은 10점 척도에서 3점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증이 심한 시기에는 달리기 강도나 거리를 잠시 줄이는 것도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붓기, 무릎 잠김이나 꺾임, 외상 후 생긴 통증이 동반되거나 3~4주 운동에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반월판·인대 등 다른 문제일 가능성도 있어 병원 진료가 먼저이며, 정확한 원인은 진료를 통해서만 확인됩니다. 자가 관리만으로 한계를 느낀다면 굿피티 트레이너와 상담을 통해 운동 방향을 다시 잡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감수 윤동호 트레이너 (보건복지부 인증 물리치료사) · 최종 수정일 2026년 7월 2일

참고 자료

  • Patellofemoral pain syndrome (runner's knee): Seven exercises to stabilize the knee — InformedHealth.org(NCBI Bookshelf), NBK561509. 엉덩이+무릎 강화 병행이 무릎 단독 강화보다 통증 감소·활동 개선에 더 효과적.

※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운동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를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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