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를 하고 나면 손가락 마디가 붓는데 테이핑 말고 운동으로도 관리할 수 있나요?

배구 후 손가락 마디가 붓는 것은 대개 손끝이 과신전되며 관절낭·인대가 늘어나는 손가락 삐임(주로 PIP 관절 염좌)으로, 붓기가 가라앉는 시기부터는 테이핑 외에 운동으로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붓는 직후에는 운동보다 휴식·냉찜질·압박·거상 같은 보호가 먼저이며, 이후 단계별로 운동을 진행합니다. 초기에는 건 활주 운동과 관절별 굴신처럼 가동범위를 회복하는 운동, 중기에는 퍼티 집기나 고무밴드 신전, 수건 쥐기 같은 가벼운 강화 운동, 후기에는 악력기·라이스 버킷 등으로 점진적으로 저항을 높이는 순서가 일반적입니다. 어느 단계든 통증이 느껴지는 지점까지는 하지 않고, 통증이 나면 즉시 멈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손가락이 휘어 보이거나 스스로 펴지지 않고 저림이나 심한 붓기가 48시간 이상 지속된다면 골절이나 건 손상 가능성도 있어 운동보다 병원 진료가 먼저입니다. 혼자 판단하기 어렵다면 굿피티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가시길 권합니다.

감수 윤동호 트레이너 (보건복지부 인증 물리치료사) · 최종 수정일 2026년 7월 3일

참고 자료

  • Finger Injuries in Young Athletes — SafeAthlete / VolleyCountry

※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운동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를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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