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경기 후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통을 줄이려면 어떻게 스트레칭해야 하나요?

경기 후 허벅지와 종아리에 생기는 근육통은 점프와 착지처럼 근육이 늘어나며 힘을 내는 동작이 많은 배구에서 흔히 나타나는 지연성 근육통에 가까운데, 여러 연구를 종합한 메타분석에서는 운동 후 스트레칭이 이런 근육통 자체를 유의하게 줄이지는 못한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경기 후 스트레칭은 근육통을 없애는 특효라기보다 가동범위를 유지하고 근육과 관절의 뻣뻣함을 완화하는 정리운동 목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방법은 일반적으로 반동 없이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편안한 범위까지 늘린 뒤 ①대퇴사두근 ②햄스트링 ③종아리 순으로 각 부위를 30초씩 여러 차례 유지하는 정적 스트레칭이 무난합니다. 근육통 완화 자체에는 가벼운 걷기 같은 활동적 회복이나 마사지가 더 근거 있는 방법으로 보고되므로, 스트레칭과 함께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소변 색이 진해지거나 통증이 극심하고 오래가며 붓기와 힘 빠짐이 동반된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닐 가능성도 있어 병원 진료가 먼저이며, 정확한 진단은 진료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꾸준히 관리할 방법이 필요하다면 굿피티에서 현재 상태에 맞는 운동 계획을 상담받아보시길 권합니다.

감수 윤동호 트레이너 (보건복지부 인증 물리치료사) · 최종 수정일 2026년 7월 2일

참고 자료

  • The Effectiveness of Post-exercise Stretching in Short-Term and Delayed Recovery of Strength, ROM and DOMS: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RCTs — Frontiers in Physiology / PMC8133317, 2021. 운동 후 스트레칭이 24·48·72시간 DOMS와 근력 회복에 유의한 이점 없음.

※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운동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를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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