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선수들이 발목을 자주 삐는데 발목 부상을 예방하는 운동이 있나요?
배구에서 발목을 자주 삐는 문제는 균형 감각, 즉 고유수용감각을 기르는 훈련으로 예방 효과가 가장 근거 있게 확인된 영역입니다. 여러 스포츠를 종합한 메타분석에서 균형 훈련은 발목 염좌 위험을 일반 집단 기준 약 35퍼센트, 이전에 삔 적이 있는 경우는 약 36퍼센트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법은 일반적으로 ①안정된 바닥에서 한발 서기로 시작해 ②눈을 감거나 밸런스 보드, 쿠션 같은 불안정한 표면으로 난이도를 높이고 ③배구의 스파이크 어프로치나 착지 동작을 본뜬 반응 훈련까지 점진적으로 넓혀가는 순으로 진행합니다. 착지할 때 무릎을 충분히 굽혀 부드럽게 내려앉고 발끝 정렬을 지키는 기술 연습을 함께 넣으면 도움이 됩니다. 테이핑이나 브레이스는 보조 수단일 뿐 균형 훈련을 대신하지는 못합니다. 다만 이미 발목이 붓고 체중을 싣기 어렵거나 통증과 불안정이 계속된다면 인대 손상 등과 관련된 문제일 가능성도 있어 병원 진료가 먼저이며, 정확한 진단은 진료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느껴진다면 굿피티의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참고 자료
- Proprioceptive Training for the Prevention of Ankle Sprains: An Evidence-Based Review — PMC5737043. 균형/고유수용감각 훈련이 일반 집단 발목 염좌 위험 약 35%(RR 0.65), 재발 이력자 약 36%(RR 0.64) 감소, 3,726명 대상.
※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운동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를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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