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이 많이 나가는 편인데 러닝을 시작해도 무릎에 괜찮을까요?
체중이 많이 나가더라도 천천히 시작하면 러닝은 대부분에게 안전하며, 취미 수준 러닝이 무릎 관절염 위험을 높인다는 근거는 약한 편입니다. 다만 체중이 많으면 같은 거리를 더 느린 페이스·더 많은 걸음으로 뛰게 되어 무릎에 누적되는 하중이 커질 수 있어, 특히 처음에는 천천히 적은 양으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①짧은 조깅과 걷기를 번갈아 하는 걷기-달리기 방식으로 시작하고 ②조깅 구간은 민망할 만큼 쉬운 페이스로 유지하며 ③주 2~3회, 연속일은 피해 몸이 적응할 시간을 주는 것이 권장됩니다. 쿠션과 아치 지지가 좋은 신발을 전문점에서 맞추고, 대퇴사두근·햄스트링·둔근을 강화하는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무릎에 닿는 충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걷기만으로도 무릎 통증이 있거나 심장질환·조절되지 않는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다면 시작 전 병원 상담이 우선이며, 개인별 프로그램은 트레이너와 상의하는 것을 권합니다.
참고 자료
- Knee Injuries in Normal-Weight, Overweight, and Obese Runners - JOSPT 2020
※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운동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를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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