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닝(산길 달리기)을 시작하려는데 로드러닝과 다르게 준비할 근력 운동이 있나요?

트레일러닝은 로드러닝과 달리 따로 준비해야 할 근력 운동이 있습니다. 로드러닝이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데 필요한 근력을 요구한다면, 트레일러닝은 여기에 ①내리막에서 근육이 늘어나며 버티는 신장성(eccentric) 힘 ②고르지 않은 지면에서 발목을 여러 방향으로 안정시키는 힘 ③오르막을 오르는 추진력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실제로 트레일러닝 부상은 무릎이 가장 많고 발목·아킬레스건이 뒤를 잇는 경우가 많아, 준비 운동도 이 순서를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스쿼트·데드리프트·런지처럼 천천히 내려오는 구간이 포함된 하체 운동으로 내리막 대응력을 기르고, 한 다리로 서서 균형을 잡거나 불안정한 바닥에서 훈련하는 발목 안정화 운동을 더하며, 둔근과 햄스트링·코어를 함께 강화해 울퉁불퉁한 지면에서도 골반이 흔들리지 않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발목을 접질린 뒤 체중을 싣기 어렵거나 통증이 오래가면 병원 진료가 먼저이며, 운동 강도와 순서는 트레이너와 함께 점진적으로 늘려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본인 상태에 맞는 운동 순서가 궁금하다면 굿피티에서 상담을 통해 확인해보시길 권합니다.

감수 윤동호 트레이너 (보건복지부 인증 물리치료사) · 최종 수정일 2026년 7월 28일

※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운동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를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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