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발이라 조금만 달려도 발이 피로한데 어떤 운동이 도움이 되나요?
평발로 달릴 때 발이 쉽게 피로하다면 ①발 아치를 받치는 발 내재근 운동(숏풋 운동) ②엉덩이 옆 근육(고관절 외전근) 강화 ③종아리 스트레칭 순으로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평발은 대부분 통증이 없고 운동을 막는 이유가 되지 않지만, 발 안쪽 아치·발목·종아리가 쑤시거나 피로할 수 있습니다. 성인 유연성 평발(체중을 빼면 아치가 다시 생기는 평발) 대상 연구에서는 숏풋 운동에 엉덩이 옆 근육 운동을 더한 방식이 6주간 아치 지표(주상골 하강)를 가장 많이 줄였으나, 소규모 단기 연구이며 달릴 때의 피로감을 직접 측정한 것은 아닙니다. 숏풋 운동은 근거가 예비적인 수준이라 통증 없는 범위에서 4~6주 이상 점진적으로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운동으로 발의 뼈 구조가 바뀌거나 평발이 교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통증, 뻣뻣함, 저림, 한쪽 발에만 새로 생긴 평발, 발목 안쪽 부기, 뒤꿈치를 들기 어려운 증상이 있다면 후경골근건 이상 등과 관련된 문제일 가능성도 있어 병원 진료가 먼저이며, 정확한 진단은 진료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정확한 자세와 강도를 함께 점검받고 싶다면 굿피티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참고 자료
- Combined exercises, short foot exercise, and short foot exercise with isometric hip abduction in women with flat foot: randomized controlled trial. BMC Sports Science, Medicine and Rehabilitation, 2024 (PMC11587706)
- Moreno-Fresco et al. Effects of Strengthening the Intrinsic Muscles of the Foot in Adults with Flatfoot: A Scoping Review. J Am Podiatr Med Assoc, 2026 / Cheng et al. Effects of short foot training on foot posture in patients with flatfeet: SR & MA. J Back Musculoskelet Rehabil, 2024
- The Effects of the Short Foot Exercise on Navicular Drop: A Critically Appraised Topic. J Sport Rehabil, 2020
※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운동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를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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