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 자세가 안 좋으면 무릎이나 허리에도 영향을 주나요?

걷는 자세와 무릎·허리는 발부터 척추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운동사슬로 연결되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입니다. 발이 잘못 정렬되면 무릎 외반이나 고관절 내회전, 골반 비대칭으로 이어질 수 있고, 나쁜 자세로 걸을 때 요추에 걸리는 부담과 척추 압박력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반대 방향도 성립해, 요통이 있는 사람은 보행 속도가 느려지고 보폭이 짧아지며 몸통과 골반의 분리된 움직임이 줄고 척추기립근 활성이 늘어나는 등 걸음걸이 자체가 달라진다는 대규모 문헌고찰 결과가 있습니다. 다만 나쁜 걸음이 통증을 만드는지, 통증이 걸음을 바꾸는지 인과의 방향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단정하기보다 상호 영향으로 이해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실천 방향으로는 둔근·코어 강화와 발목 가동성 관리가 보행 안정성에 흔히 권장됩니다. 다만 다리로 뻗치는 통증이나 저림, 힘 빠짐이 동반된다면 신경 압박과 관련된 문제일 가능성도 있어 병원 진료가 먼저이며, 정확한 진단은 진료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운동 계획을 전문가와 함께 세우고 싶다면 굿피티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감수 윤동호 트레이너 (보건복지부 인증 물리치료사) · 최종 수정일 2026년 7월 2일

※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운동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를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 FAQ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