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력운동을 처음 시작했는데 벌크업 초반에 살부터 찌는 게 정상인가요?
벌크업은 칼로리 잉여 상태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지방이 함께 붙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다만 잉여가 하루 500kcal를 크게 넘어서면 근육보다 지방이 더 많이 붙는 경향이 있어, 일반적으로 유지 칼로리 대비 하루 250~500kcal 정도의 완만한 잉여를 권합니다. 특히 초보자는 저항운동과 충분한 단백질(체중 1kg당 1.6~2.2g)만으로도 지방 증가를 최소화하며 근육을 늘리는 리컴포지션이 잘 일어나는 시기이므로, 잉여를 무리하게 키우지 않아도 근육이 잘 붙는 편입니다. 초반 체중 증가의 일부는 지방이 아니라 근육 속에 저장되는 수분과 글리코겐이기도 해서, 체중계 숫자만으로 판단하기보다 체지방률이나 둘레 변화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초년 근육 증가 속도는 월 약 0.5~1kg 수준이 현실적이라, 그보다 체중이 빠르게 늘고 있다면 잉여를 줄이는 방향으로 식단을 조정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대사 질환이나 혈당 문제가 있다면 고칼로리 식단 전 병원 상담을 먼저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참고 자료
- NASM, How Hardgainers Can Add Size
※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운동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를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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