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 근력운동을 하면 오히려 체중이 늘어날 수 있나요?

다이어트 중 근력운동을 시작하면 체중계 숫자가 잠시 정체되거나 소폭 늘어날 수 있지만, 이는 지방이 찐 것이 아니라 근육 증가나 운동 후 근육에 저장되는 수분·글리코겐, 일시적인 부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초보자는 지방을 빼면서 동시에 근육을 얻는 바디 리컴포지션이 일어나기 쉬워, 6~12개월 사이 근육 3~5kg 증가와 지방 4~6kg 감소가 함께 나타나면서도 체중 자체는 거의 그대로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체중계 숫자만 보고 판단하기보다 체지방률, 허리둘레, 거울에 비친 모습, 운동 수행 중량 같은 여러 지표로 진행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반 체중 정체나 소폭 증가는 정상적인 반응이므로 4~8주 이상의 추세로 판단하고, 근육 보존이 요요 예방과 대사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근력운동을 겁내 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통증을 동반한 급격한 부기라면 다른 원인 감별을 위해 병원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감수 윤동호 트레이너 (보건복지부 인증 물리치료사) · 최종 수정일 2026년 7월 3일

참고 자료

  • Transparent Labs, Body Recomposition guide

※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운동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를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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