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나 트레킹 후 골반 한쪽이 아픈데 자세 문제일까요?

등산·트레킹 후 골반 한쪽 통증은 자세 문제라기보다 내리막에서 골반을 안정시키는 둔중근·둔소근의 좌우 불균형이 겹쳐 한쪽에 부하가 몰린 결과인 경우가 많습니다. 내리막 하강은 오르막보다 근육에 제동을 위한 부하를 더 크게 주고 골반과 천장관절에 걸리는 전단력을 늘리는데, 고관절 조절과 코어 안정이 부족하면 골반이 한쪽으로 쏠리거나 보폭이 커지면서 약한 쪽에 부담이 쌓입니다. 평소 오래 앉아 있어 고관절 굴곡근이 짧아지고 둔근 활성이 떨어진 상태라면 등산이라는 고부하 상황에서 통증으로 드러나기 쉽습니다. 일반적으로 옆으로 누워 하는 힙 어브덕션 같은 둔중근 강화, 코어 안정 운동, 내리막에서 보폭·페이스를 줄이고 트레킹 폴을 활용하는 방법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한쪽 골반이나 서혜부 통증이 며칠 이상 지속·악화되거나 저림·방사통이 동반된다면 천장관절이나 고관절 문제와 관련된 가능성도 있어 병원 진료가 먼저이며, 정확한 진단은 진료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운동 방향을 정확히 잡고 싶다면 굿피티에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감수 윤동호 트레이너 (보건복지부 인증 물리치료사) · 최종 수정일 2026년 7월 3일

참고 자료

  • Why Hip and SI Joint Pain Is Common in the Hiking Community (Revive Injury)
  • Glutes: the solution to preventing pain in the mountains? (Adventure Fitness Consultants)

※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운동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를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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