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을 세게 쥐는 습관 때문에 전완이 자주 뭉치는데 어떻게 풀어주면 좋을까요?

라켓을 항상 세게 쥐는 습관은 전완 굴근·신근을 반복적으로 과사용시켜 뭉침과 손목·팔꿈치 부담으로 이어지기 쉬워, 그립 습관을 먼저 점검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입니다. 임팩트 순간에만 순간적으로 세게 쥐고 랠리 사이나 준비 자세에서는 손과 전완을 이완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부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여기에 ①팔을 뻗어 손바닥을 위로 하고 손가락을 부드럽게 젖혀 전완 앞쪽을 늘리는 굴근 스트레칭 ②손바닥을 아래로 하고 손가락을 몸쪽으로 눌러 바깥쪽을 늘리는 신근 스트레칭 ③자가 마사지와 냉·온찜질을 병행하면 뭉침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뭉침이 반복된다면 통증 없는 범위에서 손목·전완 밴드 강화를 점진적으로 더해 재발을 줄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만 손가락 저림이나 감각 이상, 쥐는 힘이 약해지는 느낌, 밤에 심해지는 통증, 스트레칭과 휴식에도 수 주 이상 지속되는 통증이 있다면 신경 눌림이나 건병증 여부를 병원에서 확인하는 것이 먼저이며, 강화 프로그램은 트레이너와 함께 진행하는 것을 권합니다.

감수 윤동호 트레이너 (보건복지부 인증 물리치료사) · 최종 수정일 2026년 7월 3일

참고 자료

  • Tennis Elbow: Lateral and Medial Epicondylitis (NISMAT)

※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운동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를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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