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엘보로 팔꿈치 바깥쪽이 아픈데 어떤 운동이 도움이 되나요?

배드민턴 엘보로 흔히 부르는 팔꿈치 바깥쪽 통증은 의학적으로 외측상과염(테니스 엘보)에 해당하며, 손목을 젖히는 근육이 시작되는 힘줄에 반복 부하가 쌓여 생기는 과사용 손상입니다. 라켓 스트로크와 손목 스냅, 강한 그립이 이 힘줄에 계속 자극을 주는 것이 배경입니다. 운동은 통증을 만들지 않는 범위에서 시작하는 근력 강화가 핵심으로 꼽히며, 일반적으로 ①전완을 받친 채 손목을 젖힌 상태에서 천천히 내리는 편심성 신전 운동으로 시작해 ②견딜 만하면 저항밴드나 가벼운 무게로 점진적으로 부하를 늘리는 순으로 접근합니다. 통증이 심해 편심성 운동이 부담스럽다면 버티는 방식의 등척성 운동부터 시작해 서서히 강도를 올려도 됩니다. 다만 통증이 수 주 이상 지속·악화되거나 힘이 빠져 물건을 놓칠 정도라면, 또는 팔로 저리거나 뻗치는 증상이 동반된다면 자가 운동보다 병원 진료가 먼저이며, 외측상과염인지 다른 원인인지는 진료를 통해서만 감별됩니다. 정확한 자세와 강도를 함께 점검받고 싶다면 굿피티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감수 윤동호 트레이너 (보건복지부 인증 물리치료사) · 최종 수정일 2026년 7월 2일

참고 자료

  • Lateral Epicondyle Tendinopathy Toolkit: Section E - Exercise Prescription — Physiopedia. 편심성이 통증 완화에 유리할 수 있으나, 환자가 견딜 수 있는 수축 방식(등척성·구심성·편심성)으로 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정리.

※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운동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를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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