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전에 어깨와 손목을 풀어주는 준비운동이 궁금합니다.
배드민턴 상지 손상의 상당수는 급성 외상보다 오버헤드 동작과 손목 스냅을 반복하면서 생기는 과사용 손상이며, 대표적으로 팔꿈치 상과염과 어깨 충돌증후군이 꼽힙니다. 준비운동은 일반적으로 ①가벼운 유산소로 체온과 혈류를 올리고 ②관절 가동성 위주의 짧은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준비시키며 ③배드민턴 동작을 흉내 낸 동적 움직임으로 마무리하는 3단계로 구성합니다. 어깨는 팔을 크게 돌리는 암 서클과 앞뒤로 흔드는 다이내믹 암 스윙, 오버헤드 방향 스트레칭으로 스매시와 클리어에서 받는 부하에 대비하고, 손목은 손목 돌리기와 무릎 꿇고 손바닥·손등을 바닥에 대는 굴곡·신전 스트레칭으로 가동성을 챙기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오래 정지해 버티는 정적 스트레칭보다는 짧고 가벼운 동적 움직임 위주로 하고, 깊은 정적 스트레칭은 운동 후로 미루는 것이 무난합니다. 소요 시간은 연습 전 10~15분, 시합 전에는 조금 더 여유 있게 잡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이미 손목이나 어깨에 통증, 붓기, 팔이 잘 안 올라가는 증상이 있다면 준비운동보다 병원 진료가 먼저입니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 현재 상태를 먼저 점검하고 싶다면 굿피티 상담을 권합니다.
※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운동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를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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