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지를 할 때 앞무릎이 발끝보다 많이 나가면 안 되나요?

런지에서 앞무릎이 발끝을 살짝 넘어가는 것 자체는 건강한 사람에게는 대체로 자연스럽고 안전한 움직임입니다. 무릎 전진을 억지로 막으면 무릎에 실리던 부담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고관절과 허리 쪽으로 크게 옮겨간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무릎만 아끼려다 다른 부위에 부담을 넘길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낮은 자리에서 일어설 때도 무릎은 자연스럽게 발끝을 넘어가는 기능적 움직임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무릎이 발끝을 넘는지보다 ①무릎이 안쪽으로 무너지지 않고 ②발끝 방향과 정렬을 유지하는지이며, 부담을 줄이고 싶다면 보폭을 넓히거나 상체를 세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무릎 통증·붓기·불안정감이 반복되거나 수술·인대 손상 이력이 있다면 무릎 전진을 제한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이 경우는 자가 판단보다 병원·트레이너와 함께 자세를 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정확한 자세와 강도를 함께 점검받고 싶다면 굿피티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감수 윤동호 트레이너 (보건복지부 인증 물리치료사) · 최종 수정일 2026년 7월 2일

참고 자료

  • Fry AC et al. (2003), 인용: Physio Network — 무릎 전진 제한 시 무릎 토크 약 22% 감소, 고관절 토크 약 1,070% 증가.

※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운동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를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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