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수술 후 몇 년째 방치하고 있었는데 지금이라도 회복 운동을 시작할 수 있나요?

몇 년째 방치한 무릎이라도 지금부터 회복 운동을 시작하는 것은 충분히 의미가 있습니다. 근력과 근육은 오래 안 썼더라도 저항 운동에 다시 반응한다는 것이 여러 연구의 공통된 결론이며, 고령자에서도 근력·근육량 향상이 확인된 바 있습니다. 다만 방치한 무릎은 그 사이 관절염 진행이나 재손상 같은 새로운 문제가 생겼을 수 있어, 운동부터 시작하기보다 병원에서 현재 상태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회복 운동의 순서는 일반적으로 ①통증·붓기 관리와 대퇴사두근을 다시 쓰는 저강도 운동 ②점진적 근력 강화 ③균형·기능 동작 회복 순으로 쌓아가며, 초반에는 근육 크기 변화가 더뎌 보여도 신경이 먼저 회복되며 근력이 오르는 경우가 많으니 조급해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체중을 싣지 못하거나 무릎이 빠지는 느낌·잠기는 느낌, 뚜렷한 붓기나 열감, 발열이 동반된다면 운동보다 병원 진료가 먼저입니다. 정확한 진단은 진료를 통해서만 가능하니, 확인 후 본인 상태에 맞는 운동 계획을 상담받아보시길 권합니다.

감수 윤동호 트레이너 (보건복지부 인증 물리치료사) · 최종 수정일 2026년 7월 6일

참고 자료

  • Strength training in elderly: A useful tool against sarcopenia, PMC 2022

※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운동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를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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