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을 오래 치다 보니 한쪽 어깨만 커지는 느낌인데 좌우 불균형을 어떻게 관리하나요?

한쪽 팔을 반복적으로 쓰는 배드민턴 같은 편측 종목에서는 우세팔 어깨가 더 발달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적응이며, 어느 정도의 비대칭은 정상 범위입니다. 다만 배드민턴 선수들에서는 우세 어깨의 외회전근이 내회전근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해지는 불균형이 흔히 관찰되므로, 관리의 핵심은 커 보이는 쪽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약한 외회전근과 후면 근육을 끌어올려 근력 비율을 맞추는 데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①엎드려 견갑골을 모으는 견갑골 안정화 운동 ②밴드나 덤벨을 이용한 외회전근 강화 ③한 팔 로우·한 팔 프레스 같은 단측 운동으로 비우세측을 따로 단련하는 순으로 접근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여기에 스쿼트·데드리프트 같은 양측 기본 운동으로 몸 전체를 고르게 발달시키면 편측 부하로 생긴 전면 우세를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통증이나 가동범위 저하, 힘 빠짐, 팔이 잘 안 올라가는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단순한 근육 발달 차이가 아닐 가능성도 있어 병원 진료가 먼저이며, 정확한 원인 확인은 진료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좌우 근력 평가와 교정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면 굿피티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감수 윤동호 트레이너 (보건복지부 인증 물리치료사) · 최종 수정일 2026년 7월 2일

참고 자료

  • Shoulder Rotational Strength Profiles of Danish National Level Badminton Players, Int J Sports Phys Ther, PMC8016423

※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운동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를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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