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을 치고 나서 정강이 안쪽이 아픈데 신스스플린트를 의심해봐야 하나요?

배드민턴 후 정강이 안쪽 아래쪽 2/3 부위를 따라 넓게 퍼진 압통이 운동 중·후에 나타나고 쉬면 가라앉는다면 신스스플린트(내측 경골 스트레스 증후군)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급정지·점프·방향 전환이 많은 배드민턴에서 흔히 나타나는 과사용 손상입니다. 다만 통증이 한 지점에 콕 집히듯 좁게 나타나면 피로골절, 저림·창백·냉감이 동반되면 만성 운동성 구획증후군 등 다른 문제일 가능성도 있어 정확한 감별은 진료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관리 방향은 활동 조절과 점진적 부하 복귀, 코어·하지 강화, 적절한 신발과 아치 지지 깔창이 중심이며, 종아리 스트레칭만 단독으로 하는 것은 효과가 제한적이라고 알려져 있어 강화 운동과 함께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귀는 통증 없이 30분 걷기가 가능해진 뒤 저강도부터 점진적으로 늘리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한 지점의 국소 통증, 지속·악화되는 통증, 저림, 심한 붓기나 발적이 있다면 병원 진료가 먼저이며, 부하 조절과 복귀 프로그램은 트레이너와 함께 진행하는 것을 권합니다.

감수 윤동호 트레이너 (보건복지부 인증 물리치료사) · 최종 수정일 2026년 7월 3일

참고 자료

  • Medial Tibial Stress Syndrome — StatPearls (NCBI, NBK538479)
  • Medial Tibial Stress Syndrome: A Review Article (PMC9356648)

※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운동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를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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