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경기 다음 날 근육통이 심하게 오는데 회복을 앞당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경기 다음 날 오는 근육통은 대개 지연성 근육통(DOMS)으로, 신장성 부하가 많은 방향 전환·런지·점프 뒤 24~72시간에 통증이 정점을 이루다 며칠 내 자연히 가라앉는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99개 연구를 종합한 메타분석에 따르면 회복 방법 중에서는 마사지가 근육통과 피로 감소에 가장 효과적이었고, 압박의류·냉수침수·대조수욕·가벼운 능동적 회복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스트레칭은 근육통 감소 효과가 거의 없고 초기에는 오히려 통증을 늘릴 수 있어, 운동 후 통증 완화 목적으로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우선순위를 두자면 마사지와 압박의류를 먼저 활용하고, 냉수침수는 운동 직후에 보조적으로 쓰는 것이 실무적입니다. 다만 어떤 방법도 근육통을 완전히 없애기보다 정도와 회복 속도를 개선하는 수준이며, 특정 부위의 심한 국소 통증·붓기나 소변색 변화가 동반된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닐 수 있어 병원 진료가 먼저이고, 회복 프로그램은 트레이너와 함께 계획하는 것을 권합니다.

감수 윤동호 트레이너 (보건복지부 인증 물리치료사) · 최종 수정일 2026년 7월 3일

참고 자료

  • An Evidence-Based Approach for Choosing Post-exercise Recovery Techniques: systematic review with meta-analysis (Dupuy 등, PMC5932411)

※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운동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를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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