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동호회 활동 전후로 폼롤러 마사지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폼롤러는 활동 전과 후에 목적을 다르게 두고 쓰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활동 전에는 근력이나 순발력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가동범위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되므로 워밍업의 일부로 짧게 활용하는 것이 좋고, 활동 후에는 근육통을 줄이고 회복 느낌을 개선하는 효과가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나므로 회복 목적으로 쓰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실전에서는 ①활동 전 부위당 90~120초 정도 짧게 굴려 동적 스트레칭과 함께 워밍업으로 마무리하고 ②활동 후에는 랠리와 풋워크로 부담이 큰 종아리·대퇴사두·햄스트링·둔부, 오버헤드 동작으로 쓰는 등 부위를 부드럽게 굴리는 순서가 무난합니다. 다만 폼롤링의 효과 크기는 대체로 작고 최적 용량에 대한 합의도 아직 없어, 손상을 치료하는 도구가 아니라 가벼운 보조 수단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성 손상 부위나 멍·부기·심한 통증이 있는 곳은 강하게 굴리지 말고, 특정 부위 통증이 반복된다면 폼롤링으로 해결하려 하기보다 병원에서 원인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워밍업·회복 루틴을 체계적으로 잡고 싶다면 굿피티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감수 윤동호 트레이너 (보건복지부 인증 물리치료사) · 최종 수정일 2026년 7월 2일

참고 자료

  • A Meta-Analysis of the Effects of Foam Rolling on Performance and Recovery, PMC6465761

※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운동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를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 FAQ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