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 경기에서 옆으로 이동하다 사타구니 쪽이 당기는데 어떤 운동으로 예방하나요?
복식 경기의 잦은 좌우 셔플에서 사타구니가 당기는 것은 내전근이 감속과 방향 전환을 반복적으로 담당하며 신장성 부하를 크게 받기 때문으로, 예방의 핵심은 신장성 고관절 내전 근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운동은 코펜하겐 내전 운동으로, 옆으로 누워 위쪽 다리를 벤치나 파트너가 받쳐준 상태에서 아래쪽 다리와 몸통을 내전근 힘으로 들어 올리는 방식이며, 내전 근력·고관절 가동범위·균형을 향상시키고 사타구니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이 운동이 사타구니 부상 자체를 확실히 줄인다는 근거는 아직 엇갈리는 편이라, 근력·가동범위 향상 효과로 접근하고 초보자는 무릎을 받치는 쉬운 변형부터 점진적으로 늘려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준비운동과 좌우 이동량을 급격히 늘리지 않는 것도 함께 챙길 부분입니다. 다만 갑작스러운 뚝 소리와 심한 통증, 멍이나 붓기, 걷기 곤란, 수 주 이상 지속되는 통증이 있다면 병원 진료가 먼저이며 운동 강도 조절은 트레이너와 함께 진행하는 것을 권합니다.
참고 자료
- The Neuromuscular Effects of the Copenhagen Adductor Exercise: systematic review (PMC8486394)
- Can the Copenhagen Adduction Exercise Prevent Groin Injuries? A Critically Appraised Topic (PubMed 37734743)
※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운동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를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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