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받으면 살이 더 찌나요?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체중 증가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코르티솔이 계속 높은 상태로 유지되고, 이는 고당·고지방 음식에 대한 식욕을 자극하는 동시에 지방을 복부(내장지방) 쪽으로 재분배해 저장을 늘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제로 아동 3000명 이상을 관찰한 연구에서 모발 코르티솔 농도가 가장 높은 그룹은 비만 위험이 뚜렷이 높았고, 특히 복부 지방량 증가와 관련이 컸습니다. 다만 스트레스가 모두에게 같은 정도로 체중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며, 코르티솔 반응성이 높은 사람이 더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스트레스로 인한 수면 방해나 운동 회피, 감정적 섭식 같은 간접적인 경로도 함께 작용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지만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코르티솔을 더 높일 수 있어 적정 강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급격한 체중 변화나 심한 만성 스트레스가 있다면 병원이나 전문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먼저입니다.
참고 자료
- Springer Current Obesity Reports / PMC 5958156, Stress and Obesity: Are There More Susceptible Individuals?
※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운동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를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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