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한쪽 허리에 걸쳐 안는 습관이 골반 비대칭을 유발할 수 있나요?

아이를 한쪽 허리에 걸쳐 안는 습관이 골반 뼈 자체를 비대칭으로 바꾼다고 단정할 근거는 뚜렷하지 않지만, 한쪽 옆구리와 엉덩이 근육에 반복적으로 과부하를 줘 통증과 뻣뻣함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은 비교적 분명합니다. 실제로 한 손으로만 체중을 실어 들고 걸으면 양손으로 대칭으로 들 때보다 허리 근육 활성과 지면에 실리는 힘이 커지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일반적으로 ①좌우 번갈아 안기 ②아기띠나 힙시트로 무게를 몸 중심 가까이 분산 ③옆구리(요방형근) 이완과 엉덩이 옆(중둔근) 강화 운동을 함께 하는 방식이 현실적인 대응입니다. 골반이 비대칭인지 눈이나 손으로 판정하는 검사는 신뢰도가 낮아 스스로 골반이 틀어졌다고 단정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한쪽 다리로 뻗치는 저림이나 골반·서혜부의 지속적인 통증이 있다면 병원 진료가 먼저입니다.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체계적으로 시작하고 싶다면 굿피티의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감수 윤동호 트레이너 (보건복지부 인증 물리치료사) · 최종 수정일 2026년 7월 31일

※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운동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를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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