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해도 살이 안 빠지는 이유가 뭘까요?
운동을 해도 살이 잘 안 빠지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운동만으로는 칼로리 적자를 만들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운동으로 태우는 칼로리는 생각보다 적고 운동 후 식욕이 늘어 보상 섭취를 하기 쉬운 데다, 연구에 따르면 몸은 활동량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총에너지소비를 스스로 억제하는 경향이 있어 활동을 늘려도 소비 칼로리가 그만큼 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감량이 진행될수록 몸이 작아져 유지에 필요한 칼로리 자체가 줄고, 배고픔 호르몬은 늘고 포만 호르몬은 줄어드는 방향으로 몸이 적응하면서 체중이 정체되는 것도 흔한 현상입니다. 저울 숫자가 그대로여도 초기에는 근육 증가나 운동 후 일시적 수분 저류로 체중이 잘 안 줄 수 있어, 정체가 곧 실패를 뜻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성실히 관리했는데도 감량이 완전히 멈추거나 피로·부종 등이 동반된다면 갑상선 등 원인 감별을 위해 병원 상담이 먼저이며, 정체 극복은 극단적 절식보다 근력운동으로 근육을 지키고 수면·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향이 권장됩니다. 정확한 자세와 강도를 함께 점검받고 싶다면 굿피티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참고 자료
- Constrained Total Energy Expenditure and Metabolic Adaptation to Physical Activity — PMC4803033(Current Biology). Pontzer의 제한 에너지 소비 모델, 활동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총에너지소비가 정체되고 신체활동은 총소비 변동의 7~9%만 설명.
※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운동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를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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