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다리 짚는 습관이 골반 비대칭을 만들 수 있나요?

네, 짝다리를 짚는 습관은 골반 비대칭을 만들 수 있는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입니다. 한쪽 다리에 체중을 실어 서는 자세가 반복되면 한쪽 골반이 올라가고 반대쪽으로 몸이 기울면서, 요방형근·중둔근·내전근처럼 골반을 좌우로 잡아주는 근육이 다르게 긴장하거나 약해지는 불균형이 굳어질 수 있습니다. 다리 꼬기나 한쪽으로만 가방을 메는 습관도 함께 작용하면 비대칭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고, 이런 골반 비대칭은 기능적 다리 길이 차이를 만들어 낮은 쪽 고관절에 부하가 몰리게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짝다리를 짚는다고 모두가 병적인 비대칭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정도와 빈도에 따라 다릅니다. 개선을 위해서는 짝다리·다리 꼬기 같은 습관을 줄이는 것이 가장 우선이고, 긴장된 쪽 스트레칭과 약한 쪽 둔근 강화를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통증이나 확연한 좌우 차이가 있다면 병원 진료를 먼저 받아보는 것을 권합니다.

감수 윤동호 트레이너 (보건복지부 인증 물리치료사) · 최종 수정일 2026년 7월 3일

참고 자료

  • Leg length discrepancy: systematic review - PMC (2021)

※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운동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를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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