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힐을 자주 신으면 골반 전방경사가 심해지나요?
하이힐이 골반 전방경사를 무조건 심하게 만든다고 단정할 만한 근거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하이힐과 허리 곡선의 관계를 다룬 여러 연구를 종합한 문헌 리뷰에서는 오히려 요추 곡선이 줄거나 뚜렷한 변화가 없다는 결과가 더 많이 보고되었습니다. 다만 습관적으로 자주 신는 경우에는 골반 전방경사와 허리 곡선이 커지는 경향이, 가끔 신는 경우에는 오히려 줄어드는 경향이 관찰되어 착용 빈도와 습관이 반응을 가르는 변수로 보입니다. 즉 하이힐 자체보다 얼마나 자주, 오래 신는지가 더 중요한 셈이므로, 착용 시간을 줄이고 이동할 때는 편한 신발로 바꾸는 것이 일반적인 관리 방향입니다. 다만 허리·골반·발목 통증이 지속되거나 다리로 뻗치는 저림이 동반된다면 병원 진료가 먼저이며, 정확한 원인 확인은 진료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체계적으로 시작하고 싶다면 굿피티의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참고 자료
- Effects of high-heeled footwear on static and dynamic pelvis position and lumbar lordosis in younger and middle-aged women — ScienceDirect S0966636217309396. 습관적 사용자에서 골반 전방경사·전만 증가, 비습관적 사용자에서 감소.
※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운동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를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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