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가 약한 편인데 백익스텐션(하이퍼익스텐션)을 해도 되나요?
허리가 약하다는 이유만으로 백익스텐션(하이퍼익스텐션)이 금지되지는 않지만, 통증이 없고 진단받은 질환이 없을 때 끝범위 과신전을 피하며 낮은 강도로 시작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통증과 진단받은 질환이 없는 건강한 성인을 기준으로 일반적으로 ①버드독처럼 척추를 고정한 저부하 신전 운동 ②허리가 아닌 고관절로 숙이고 일어나는 패턴 익히기 ③맨몸 45도 백익스텐션을 몸이 일직선이 되는 지점까지만 천천히 수행하기 순으로 진행합니다. 비특이적 요통 환자의 허리 신전근 지구력은 저항운동으로 늘어난다는 메타분석이 있고, 건강인 대상의 단일 연구에서는 로만체어 8주 훈련 후 정적 신전 지구력이 42% 늘었습니다. 다만 특정 프로그램의 결과이므로 개인차가 있을 수 있고, 요통 환자에게 백익스텐션이 통증을 줄이는지는 아직 확인된 근거가 부족하며 안전한 각도 기준도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협착증·척추분리증·디스크 등 진단을 받았다면 해도 되는지는 의료진 판단이 먼저이며, 개인의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은 진료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운동 중 저림이나 통증 악화가 있으면 중단하고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양쪽 다리 저림·힘 빠짐이나 대소변 이상이 있다면 운동보다 병원 진료가 우선입니다. 통증이나 진단받은 질환이 없는 상태에서 운동 선택, 강도 조절, 자세 점검이 궁금하다면 굿피티에서 운동 상담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 Clael et al., Exercise interventions can improve muscle strength, endurance, and electrical activity of lumbar extensors in individuals with non-specific low back pain: a systematic review with meta-analysis, Scientific Reports, 2021
- Verna et al., Back extension endurance and strength: the effect of variable-angle Roman chair exercise training, Spine, 2002
- Schoenfeld, Kolber, Contreras, Hanney, Roman Chair Back Extension Is/Is Not a Safe and Effective Exercise?, NSCA Strength and Conditioning Journal, 2017
※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운동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를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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