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 운동화나 어스슈즈를 신으면 발목이 약해지지 않고 오히려 강화되나요?
맨발형·미니멀 신발은 발목 자체보다는 발 내재근과 아치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근거가 최근 체계적 문헌고찰에서 확인됩니다. 강화·균형·민첩성 운동을 함께 수주간 결합했을 때 발 내재근 부피와 발가락 굴곡근 근력, 아치 기능이 유의하게 개선된 연구들이 있으며, 이는 점진적으로 적응하는 과정을 전제로 합니다. 다만 근육 부피가 늘었다고 근력·기능이 항상 비례해 좋아지는 것은 아니고 연구마다 결과가 엇갈려, 맨발 신발을 신으면 무조건 발목이 강화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급격한 전환은 조직이 적응하지 못해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서서히 착용 시간을 늘리며 발·발목 강화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고, 기존에 족저근막염·아킬레스건병증·발목 불안정이 있거나 전환 중 새로운 통증이 생긴다면 병원이나 전문가 상담 후 진행하는 것을 권합니다.
참고 자료
- Effects of Barefoot and Minimalist Footwear Strength-Oriented Training on Foot Structure and Function in Athletic Populations: A Systematic Review — PMC
- The Effects of Minimalist Shoes on Plantar Intrinsic Foot Muscle Size and Strength: A Systematic Review — PubMed
※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운동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를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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