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 청소년이 발목을 삐끗했는데 운동을 다시 시작해도 괜찮나요?

성장기 청소년의 발목 삠은 어른과 달리 성장판 골절 가능성을 항상 먼저 확인해야 하므로, 통증이 줄었다고 바로 운동을 재개하기보다 병원 진료를 통한 골절 여부 감별이 먼저입니다. 성장판은 인대보다 약해 염좌처럼 보이는 손상이 실제로는 성장판 골절일 수 있고, 초기 엑스레이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는 경우도 있어 복사뼈 부위에 직접 압통이 있다면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진단 이후 운동 복귀는 아이가 아프지 않다고 느끼는 것만으로 판단하지 않고, 일반적으로 ①통증 없이 완전한 가동범위가 나오고 ②다치지 않은 쪽 대비 근력이 90% 이상 회복되고 ③균형 감각과 스포츠 동작을 통증 없이 수행할 수 있는지를 함께 확인한 뒤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너무 이른 복귀는 한 번의 삠이 반복적으로 꺾이는 만성 발목 불안정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재활 순서는 트레이너·물리치료사와 함께 계획하는 것을 권합니다.

감수 윤동호 트레이너 (보건복지부 인증 물리치료사) · 최종 수정일 2026년 7월 3일

참고 자료

  • Acute Ankle Injuries in Youth Sports — Scottish Rite for Children

※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운동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를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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