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을 하고 나면 유독 체력이 빨리 떨어지는데 이유가 뭘까요?
수영이 유독 지치게 느껴지는 것은 여러 생리적 요인이 겹치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①팔다리와 코어를 거의 동시에 쓰는 전신 운동이라 글리코겐이 빨리 고갈되고 ②물의 저항이 공기보다 훨씬 커 같은 거리를 이동하는 데 더 많은 에너지가 들며 ③스트로크 리듬에 맞춰 호흡을 통제해야 해 호흡 자체에도 에너지가 쓰이고 ④물속에서는 열을 빨리 잃어 체온을 유지하려는 추가 에너지 소모가 겹치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특히 자세가 덜 수평적이고 스트로크가 서툰 초보일수록 추진 효율이 낮아 같은 거리에도 훨씬 많은 에너지를 쓰게 됩니다. 피로를 줄이려면 수평 자세를 유지하는 기술 연습으로 저항을 줄이고, 호흡 패턴을 스트로크와 맞춰 훈련하며, 운동 전 충분한 영양과 수분을 챙기고, 강도를 점진적으로 올려 지구력 기초를 쌓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평소와 확연히 다른 극심한 탈진, 반복되는 어지럼이나 실신감, 쉬어도 회복이 더딘 피로, 심한 숨참이나 흉통이 있다면 빈혈이나 심폐 기능과 관련된 문제일 가능성도 있어 병원 진료가 먼저이며, 정확한 진단은 진료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자가 관리만으로 한계를 느낀다면 굿피티 트레이너와 상담을 통해 운동 방향을 다시 잡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운동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를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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