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투구 동작 후 고관절 앞쪽이 당기는 느낌이 드는데 어떤 운동으로 관리하나요?
야구 투구 후 고관절 앞쪽이 당기는 느낌은 근육 문제인지 관절 안쪽 문제인지에 따라 관리 방향이 달라지므로, 우선 어느 쪽인지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투구 동작은 앞다리와 뒷다리 고관절이 매번 굴곡·신전·회전 범위 끝까지 반복해서 움직이는 동작이라 앞쪽 조직에 부담이 쌓이기 쉽지만, 어느 쪽 다리에서 더 큰 부담이 생기는지는 연구마다 결과가 엇갈려 앞다리 문제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걸리거나 딸깍거리는 느낌, 깊이 굽힐 때 사타구니 안쪽이 날카롭게 아픈 경우, 절뚝거림 같은 신호가 있다면 고관절 충돌증후군이나 관절순 손상 등과 관련된 문제일 가능성도 있어 병원 진료가 먼저이며, 정확한 진단은 진료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이런 위험 신호가 없는 가벼운 당김이라면 일반적으로 고관절과 코어 근력을 키우는 운동, 기능적인 동작 훈련을 중심으로 통증 없는 범위에서 최소 3개월 이상 꾸준히 진행하는 것이 국제 고관절 통증 연구 네트워크의 합의 권고 방향입니다. 다만 깊은 굴곡이나 강한 내회전 스트레칭을 일괄적으로 권하기는 어려운 만큼, 자세와 운동 강도 점검은 트레이너와, 진단과 치료는 병원과 함께 진행하는 것을 권합니다.
참고 자료
- Kemp JL et al., Physiotherapist-led treatment for young to middle-aged active adults with hip-related pain: consensus recommendations, Br J Sports Med, 2020
※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운동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를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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