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비거리를 늘리고 싶은데 어떤 회전력 운동을 하면 되나요?
타구 비거리는 공이 배트를 떠나는 속도에 크게 좌우되고, 이 속도는 임팩트 순간의 배트 스피드에서 나오며, 배트 스피드는 하체·엉덩이·코어의 회전 파워를 상체와 배트로 전달하는 능력에서 결정됩니다. 대학 야구선수 연구에서 회전 메디신볼 던지기 속도가 배트 스윙 속도, 타구 속도와 유의미하게 상관한 반면 옆으로 뛰는 홉이나 제자리멀리뛰기 같은 수직·수평 파워는 유의한 상관이 없어, 회전면 위주 훈련이 타격 파워에 더 잘 전이될 수 있다는 근거로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①뒷다리에 실은 메디신볼 회전 던지기나 좌우 메디신볼 슬램 같은 회전 파워 운동 ②스쿼트, 트랩바 데드리프트로 다지는 하체 대근력 ③팔로프 프레스, 우드초퍼 같은 안티로테이션 코어 운동을 함께 진행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다만 이 상관관계는 소규모 연구에 기반한 것이고 비거리에는 스윙 메커니즘이나 타이밍 같은 기술 요인도 크게 작용하므로, 회전력 운동만으로 비거리가 결정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메디신볼 슬램이나 고중량 스쿼트는 자세와 중량이 어긋나면 허리나 복사근에 부담이 될 수 있어 가벼운 무게로 동작을 먼저 익히고, 스윙 시 허리나 옆구리에 반복 통증이 있다면 병원 진료가 먼저입니다. 본인 상태에 맞는 운동 순서가 궁금하다면 굿피티에서 상담을 통해 확인해보시길 권합니다.
참고 자료
- Rotational Medicine Ball Throw Velocity Relates to NCAA Division III College Baseball Player Bat Swing, Batted Baseball, and Pitching Velocity — Journal of Strength & Conditioning Research, 2021. 배트 스윙 속도 r=0.65(p=0.003), 타구 속도 r=0.53(p=0.02).
※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운동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를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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