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손목 부상 후 다시 라켓을 잡아도 되는 시점은 어떻게 판단하나요?

라켓 복귀 시점은 통증이 사라졌는지만으로 판단하지 않고 ①통증 없음 ②반대쪽에 가까운 완전한 가동범위 ③그립(악력)이 반대쪽의 80~90% 수준 회복 ④스포츠 동작 수행능력까지 확인해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기준을 충족했다고 곧바로 풀스윙으로 돌아가기보다, 미니 테니스에서 시작해 그라운드 스트로크, 서브, 경기 시뮬레이션 순으로 4~8주에 걸쳐 강도를 단계적으로 올리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각 단계에서 통증이 없을 때만 다음 단계로 넘어가고, 좌우 악력 차이가 크게 벌어져 있다면 복귀를 서두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손목 통증의 정확한 진단과 복귀 허가는 병원과 물리치료사의 영역이므로, 통증이 남아 있거나 회전 시 불편감이 반복되면 진료를 먼저 받고 단계적 복귀 훈련은 트레이너와 함께 진행하시길 권합니다.

감수 윤동호 트레이너 (보건복지부 인증 물리치료사) · 최종 수정일 2026년 7월 3일

참고 자료

  • Middorsal Wrist Pain in the High-Level Athlete — PMC
  • Interval Return to Play Programs for the Tennis Athlete — PMC7990973, 2021

※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운동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를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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