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엘보가 걱정되는데 예방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 있나요?

테니스 엘보는 손목을 젖히고 물건을 쥐는 동작을 반복할 때 팔꿈치 바깥쪽에 붙은 손목 폄근 힘줄이 미세손상되며 생기는 문제로, 예방에는 이 신전근의 부하 저항력을 키우는 편심성(신장성) 운동이 가장 근거가 탄탄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①전완을 테이블에 대고 손등을 위로 한 채 가벼운 무게를 쥐고 반대 손으로 손목을 올린 뒤 천천히 내리는 신전근 강화 ②손바닥을 위로 해 손목을 말아 올렸다 내리는 굴곡근 강화 ③손바닥을 위아래로 천천히 돌리는 회내·회외 강화 ④수건이나 스트레스볼을 쥐는 악력 강화 순으로 6~12주에 걸쳐 주 3회 정도 꾸준히 진행하는 방식이 권장됩니다. 운동 못지않게 라켓 그립 사이즈가 손에 맞는지, 스트링 장력이 지나치게 높지 않은지, 몸통을 함께 써서 스트로크하는지도 팔꿈치 부담에 영향을 주므로 함께 점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통증이 심하거나 저림이 동반되거나 6~8주 이상 자가 관리에도 호전이 없다면 병원 진료가 먼저이며, 정확한 진단은 진료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정확한 자세와 강도를 함께 점검받고 싶다면 굿피티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감수 윤동호 트레이너 (보건복지부 인증 물리치료사) · 최종 수정일 2026년 7월 2일

참고 자료

  • A New Exercise for Tennis Elbow That Works! — PMC2971639. FlexBar 편심성 운동을 병행한 군의 통증 81% 개선, 근력 79% 개선(대조군 대비 유의하게 우수).

※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운동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를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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